Question1. 직장에서 경쟁자가 아닌 사람은 없는 걸까요?
같은 팀에 저와 비슷한 또래의 직원이 있어 서로 힘들 때마다 격려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상사분이 자꾸 저희 둘을 비교하는 듯한 말씀을 하세요. 아무리 치열한 경쟁 사회라고 하지만 저는 이 친구와 경쟁한다는 생각을 안 해봤거든요. 그런데 매번 제 앞에서 동료를 칭찬하시거나 비교하면 은근 섭섭하고 기분이 상해요. 반대의 경우라면 그 친구도 그렇겠죠. 직장에서 경쟁자가 아닌 사람은 없는 걸까요? <우정과 경쟁 중 갈등하는 최 모 사원>

Answer1.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보세요!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립니다. 상사가 동료와의 상대적 비교로 말씀하실 때, 이를 섭섭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사우님은 성장을 위한 기회라 생각하고 상사의 대화에 맞장구를 쳐주면 됩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말하지 않아도 누구는 커피가 다 떨어지면 보충해놓는데...”라고 상사가 말하면 이를 상대적 비교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 비교라고 생각하면 사우님의 말씀대로 은근 섭섭하고 기분이 상할 수 있지요.
하지만 ‘말하지 않아도 센스 있게 커피를 채워놓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이렇게 말씀드리면 어떨까요? “그러니까 커피가 다 떨어졌는지 센스 있게 살펴보라는 말씀이시죠?” 그리고는 커피를 준비하는 거죠. “팀장님, 커피 보충되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작은 부분도 세심히 살피겠습니다.”라고 장단을 맞추어 주면 상사가 얼마나 좋아할까요? 이렇게 경쟁이라는 관점에서 말하는 상사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자기 성장의 기회로 삼는다면 우리의 직장생활은 얼마나 멋진 인생의 학교가 될까요? 다시 결론입니다. 상사가 상대적 비교를 할 때는 그 말을 자기 성장의 기회로 삼아보세요. 상사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순간이 될 것입니다. 경쟁으로 가득 찬 직장생활이지만 자기 성장을 통해 동료와의 우정도 쌓아가는 멋진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Question2. 예전에 상냥했던 저로 돌아가고 싶어요.

원래 저는 활달하고 누구와도 잘 지내는 성격이었습니다. 그런데 회사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부딪히고, 몸도 마음도 피곤해지다 보니 까칠한 성격으로 변해갔습니다. 이제는 아는 사람이 아니면 경계심부터 드러내고 사람들과 즐거운 대화를 해도 잘 웃지 않게 되었습니다. 최근엔 친한 동료에게 ‘너무 사무적이고 무뚝뚝해졌다’는 말도 들었어요. 예전에 상냥했던 저로 돌아가고 싶은데… 너무 늦었을까요? <‘친절한 금자씨’가 되고 싶은 김 모 대리>

Answer2. 매 순간 친절을 선택하는 연습을 하세요!

우리 인간을 설명하는 가장 효과적인 것 중에 하나는 ‘우리 인간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몸도 마음도 피곤해지다보니 대리님은 사무적이고 무뚝뚝한 것을 선택해왔습니다. 그렇게 무뚝뚝하게 사람을 대하면 에너지를 덜 사용하게 되니 덜 피곤해지겠지요. 그게 바로 대리님이 무뚝뚝함을 선택함으로 얻은 이득입니다. 사람은 이기적인 동물이라 자신에게 이득이 없으면 그것을 선택하지 않거든요.
요즘 이 선택의 기준이 바뀌고 있나 봅니다. ‘조금 피곤할지라도 사람들에게 상냥하게 대해서 <친절한 금자씨>가 되는 것도 좋을 것 같아’라는 대리님의 마음이 있나 봅니다. 상냥하게 사람들을 대하자고 한다면 매 순간 친절을 선택함으로 가능합니다. 매번 친절을 선택하겠다는 결심을 하세요! 매 순간 무뚝뚝함과 친절과의 싸움이 있을 것입니다. 이 싸움에서 매번 또 친절을 선택하는 거지요. 사람인지라 때로는 피곤해져서 무뚝뚝함을 선택할 수 있겠지만, 장기전으로 가면 결국에는 친절의 승리로 이어질 것입니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그때가 가장 빠른 변화의 때라는 말 알고 계시죠? 저도 응원할게요. 대리님, 화이팅!

 

Question3. 팀원들이 퇴근 눈치를 봅니다.

저는 한 팀의 팀장입니다. 저는 제 업무에 대해 열정적으로 일할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그러다 보니 퇴근 시간이 늦어지는 경우가 허다하고요, 퇴근 때만 되면 팀원들이 제 눈치를 보는 것이 느껴집니다. 제가 억지로 퇴근하라고 해서 집에 보내지만 다들 표정이 밝지만은 않네요. 제 업무도 자유롭게 하고, 팀원들 마음도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눈치 보는 팀원들의 눈치가 보이는 정 모 팀장>

Answer3. 칼 퇴근의 날을 팀 제도로 운영해보세요.

팀원들의 눈치를 보는 엄마와도 같은 팀장님이 먼저 그려집니다. 그리고 이를 어떻게든 해결해주고 싶은 아빠와도 같은 팀장님의 모습도 볼 수 있고요. 엄마의 마음과 아빠의 실행력으로 직원을 케어하고, 자신의 맡은 일에 열정을 다하는 팀장님을 응원하며 한 가지 제안을 해봅니다. 개인별 혹은 팀 전체 “칼 퇴근의 날”을 미리 팀 제도로 정하면 어떨까요? 수요일과 금요일 혹은 화요일과 목요일 등을 칼 퇴근의 날로 정하고 팀장님께서 팀원들에게 선포를 하는 거지요. “이 날은 무조건 칼 퇴근을 해라. 그렇지 않으면 불이익을 줄 것이다.”라고 말이죠.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팀장님도 함께 동참하면 그 제도가 더욱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혹 야근이 많아 칼 퇴근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한 두 시간 정도 늦추어서 ‘8시 퇴근’도 좋고요. 어서 퇴근하라고 말로만 하지 말고 팀 제도로 만들어두면 실행이 더욱 쉬워질 것입니다.
참, 그리고 칼 퇴근의 날 시행과 관련하여 세 가지 팁을 드립니다. 첫째, 팀장님 혼자 하지 말고 옆 동료 팀장들의 도움을 받고, 팀장님의 윗분인 임원분과 상의하여 팀 상위조직에서 월 1회 정도는 칼 퇴근의 날을 정하면 실행이 훨씬 쉬워집니다. 물론 이를 회사 차원에서 하자고 제안을 하면 더욱 탄력을 받겠죠? 둘째, 실행을 하실 때는 칼 퇴근의 날이라는 키워드보다는 가정의 날 혹은 취미의 날 등 가정이나 취미를 키워드로 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실행이 가능합니다. 셋째, 팀장님이 점심시간이나 커피 타임을 통해 팀원들과 가정이나 취미와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 이 제도가 더욱 안착을 할 것입니다. 엄마의 마음과 아빠의 실행력을 갖춘 멋진 팀장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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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직장인코칭전문가 정연식의 MVP입니다.
Mission : 직장인 한 사람의 행복한 성공을 돕기 위해 직장 및 가정 생활의 지혜를 상담하고, 교육하고, 기록한다.
Vision :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직장인 커리어앤라이프 코치, 교육전문가, 칼럼니스트
Project :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매월 10권 이상의 책을 읽고, 매년 10명 이상의 키맨을 만난다.

저서 : 꿈을 이루어주는 세 개의 열쇠, 자기중심의 인생경영, 직장인 프로 vs 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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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 biztalk@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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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동국제강 사보에 기고한 칼럼입니다. 개인적인 용도는 가능하나 상업적 용도로 다른 매체에 기재하는 것은 허락되지 않습니다.

 

Posted by 사랑과지혜의시소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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