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어떻게 하면 화를 다스릴 수 있을까요?
회사에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업무를 같이 하는 사람이라 매일 얼굴을 보고 있는데요, 자신의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한테 넘기면서 일이 잘못되면 항상 남 탓을 해요. 오로지 자기 자신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주변 사람을 너무 힘들게 합니다. 저는 화를 풀지 못하고 속으로 삭히느라 온갖 스트레스성 질병까지 앓게 되었어요. 어떻게 하면 제 속에 쌓이는 화를 다스릴 수 있을까요? <한 사람 때문에 화가 쌓이는 1人>

Answer. 화가 나지만 표현하지 못하는 사우님께
스트레스를 팍팍 받고 계시는 사우님! 많이 힘드시죠? 매일 얼굴을 맞대고 있는 분이라 대처하기가 쉽지 않겠어요. 스트레스성 병까지 얻었다니 그 동안의 마음고생이 어떠했을 지 짐작이 가네요. 마음의 손을 내밀어 위로의 마음 전하며, 사우님께 세 가지 조언을 드립니다.

먼저, 변화 가능한 것에 집중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매일 상대방의 얼굴을 보는 것, 항상 남의 탓만 하는 상대방의 태도, 자기 자신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상대방의 사고방식 등은 바꿀 수 없는 것들이겠지요. 하지만 화날 때의 처리방식은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변화 불가능한 것은 가급적 빨리 잊어버리고, 변화 가능한 것에 집중하는 연습입니다.

또한, 적절한 자기표현 연습이 필요합니다.
화가 나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사람들은 내면으로 삭이기, 적절하게 자기표현하기, 폭발적으로 표현하기 등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사우님은 내면으로 삭이기만 선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적절한 자기표현 연습이 필요합니다. 적절한 자기표현은 신체적 차원에서 복식으로 심호흡하기 혹은 물 한 잔 가득 마시기 등으로 연습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신체적 표현으로 자신의 화난 몸을 돌보고, 상대방에게는 화가 났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지요. 또한 심리적 차원에서 혼자 생각하기를 멈추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혼자만의 생각은 부정적이고 왜곡된 생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혼자만의 생각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사회적 차원으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이야기는 당당하게 표현하는 그런 대화의 연습을 해야겠지요? 이 부분은 성격적인 부분이라 하루 아침에 되지는 않지만 꾸준히 연습하면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업무 경계선 긋기 연습이 필요합니다.
업무 넘기기는 상대방과 사우님 그리고 상사, 이 세 명이 상호 협의하여 얼마든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상대방이 사우님의 경계선 안으로 들어 올 때 이를 가만히 두지 않고 상사와 더불어 사우님의 경계선을 분명히 긋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의 업무 경계선을 무례하게 넘어오는 것도 문제지만, 상대방이 자신의 업무 경계선을 넘어오도록 가만히 두는 것도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새해에는 자기표현을 많이 연습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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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직장인코칭전문가 정연식의 MVP입니다.
Mission : 직장인 한 사람의 행복한 성공을 돕기 위해 직장 및 가정 생활의 지혜를 상담하고, 교육하고,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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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 꿈을 이루어주는 세 개의 열쇠, 자기중심의 인생경영, 직장인 프로 vs 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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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동국제강 사보에 기고한 칼럼입니다. 개인적인 용도는 가능하나 상업적 용도로 다른 매체에 기재하는 것은 허락되지 않습니다.

Posted by 사랑과지혜의시소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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