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인 상담가 정연식입니다.
오늘은 일등정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재단사 출신으로 가장 크게 성공한 사람은 미국의 17대 대통령 "앤드류 존슨"입니다. 한번은 그가 시의회 의원으로서 워싱턴에서 연설하는 중 자신의 정치경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던 때였습니다. 그런데 군중 속의 누군가가 소리쳤습니다. "양복쟁이 출신 주제에!" 존슨은 그 빈정거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응답해 주었습니다. "어떤 신사께서 제가 재단사였다고 말씀하시는군요. 뭐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그 일을 할 때도 저는 늘 일등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손님과의 약속을 꼭 지켰고 제 옷은 언제나 최고였습니다."

미국 17대 대통령 앤드류 존슨은 세 살 때 아버지를 잃었다고 합니다.가난 때문에 정규학교에 진학할 수도 없었습니다. 배불리 먹는 것이 소원이었던 그 소년은 열네 살 때 양복점 점원으로 들어가 재봉기술을 익혔고, 열여덟 살 때 구두수선공의 딸과 결혼했습니다.결혼 후에야 아내에게 글을 배우며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젊은 시절 ‘최고의 재단사’였던 앤드류 존슨. 그는 끊임 없는 노력 끝에 ‘최고의 정치인’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는 링컨이 암살당하자 대통령직을 승계하여 미국을 안정적으로 이끌었고, 알래스카를 러시아로부터 7백20만 달러에 매입하여 후대에 남겼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1류 재단사가 1류 정치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저의 지금의 자리를 되돌아 보았습니다. 만약, 그가 젊은 시절 '3류 재단사'에 만족하고 살았다면, 그는 결코 '1류 정치인'이 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아마 끊임없이 불평을 하며 '3류 재단사'로 삶을 마감했겠지요.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지금하고 계신 일이 시시하다거나 하찮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까?" 이런 생각의 연장선에서 여러분은 "지금은 대충대충 일을 해야 할 때야. 지금은 내가 맡고 있는 일이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아니야. 만약,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다면 그때에는 나는 정말 나의 혼신의 힘을 다해 일을 할꺼야."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제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최고인 사람만이 훗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고, 또한 그 분야에서도 최고가 될 수 있습니다." 이 평범한 진리 앞에서 저는 예외를 한 명도 보지 못했습니다. 최고가 되고 싶습니까? 지금 있는 자리에서 최고가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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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직장인코칭전문가 정연식의 MVP입니다.
Mission : 직장인 한 사람의 행복한 성공을 돕기 위해 직장 및 가정 생활의 지혜를 상담하고, 교육하고, 기록한다.
Vision :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직장인 커리어앤라이프 코치, 교육전문가, 칼럼니스트
Project :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매월 10권 이상의 책을 읽고, 매년 10명 이상의 키맨을 만난다.

저서 : 꿈을 이루어주는 세 개의 열쇠, 자기중심의 인생경영, 직장인 프로 vs 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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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MBC 방송에 기고한 칼럼입니다. 개인적인 용도는 가능하나 상업적 용도로 다른 매체에 기재하는 것은 허락되지 않습니다.

Posted by 사랑과지혜의시소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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