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업무 의욕을 되찾고 싶어요!
요즘 들어 제 아이디어가 상사에 의해 ‘아웃’되는 경우가 많아 의욕이 꺾이고 속이 많이 상합니다.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못한 것보다, 많은 고심과 검토 끝에 낸 아이디어가 가끔 섣부른 판단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요즘은 상사에게 제 의견을 피력했다가 곤란해질까 봐 속에만 담아 두고 있는 일이 잦습니다. 좀 더 의욕을 찾으며 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상사로 인해 업무 의욕을 잃은 1人>

Answer. 상사 어깨 위에 서세요!
“상사는 모든 업무의 첫 고객이다.” 이 말이 어떻게 들리세요? 저는 상사를 욕하거나 상사로 인해 업무 의욕이 떨어진다는 사우님들께 꼭 이 말을 해드립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두 가지 서로 다른 반응을 보입니다. 한 부류는 “상사 편을 드시는군요.” 하며 더 이상 저의 이야기를 듣지 않습니다. 또 다른 부류는 “상사가 저의 고객이라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보지 않았습니다.”라며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다며 적극적으로 저의 조언을 더 요청합니다. 내부의 상사를 만족시켜야 외부의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이런 면에서 상사는 업무의 첫 시작입니다.
일 잘하는 사람들이 모든 일에서 만족을 넘어 혁신을 하는 것처럼, “상사를 뛰어 넘으세요.”는 도전의 메시지도 드리고 싶습니다. 상사가 첫 고객이니 만족시켜야지 하는 것도 맞지만, 진짜 상사의 ‘섣부른 판단’으로 아이디어가 ‘아웃’된 것이라는 판단이 섰다면 상사를 설득하여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상사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 설 수 있어야 상사의 다음 세대인 우리 세대가 이 회사의 새로운 주역이 되지 않을까요? 결론입니다. 아직 아이디어가 설익은 것이라면 상사를 만족시키십시오. 하지만 아이디어에 자신 있다면 상사 어깨 위에 서십시오. 그 판단은 사우님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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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직장인코칭전문가 정연식의 MVP입니다.
Mission : 직장인 한 사람의 행복한 성공을 돕기 위해 직장 및 가정 생활의 지혜를 상담하고, 교육하고, 기록한다.
Vision :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직장인 커리어앤라이프 코치, 교육전문가, 칼럼니스트
Project :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매월 10권 이상의 책을 읽고, 매년 10명 이상의 키맨을 만난다.

저서 : 꿈을 이루어주는 세 개의 열쇠, 자기중심의 인생경영, 직장인 프로 vs 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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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동국제강 사보에 기고한 칼럼입니다. 개인적인 용도는 가능하나 상업적 용도로 다른 매체에 기재하는 것은 허락되지 않습니다.

Posted by 사랑과지혜의시소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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