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률 50%도 되지 않는 박영석 대장의 끝없는 도전기
“우리는 해냈다. 대한민국 만세!” 2005년 5월 1일 지구의 북극점에 도달하며, 세계 최초로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영석 대장이 외친 말이다. 산악 그랜드슬램이란, 세계 7대륙 최고봉, 히말라야 8천미터급 14개 고봉, 지구의 3극점(남극, 북극, 에베레스트산)을 모두 달성하는 것을 말한다. 무엇보다 그의 성공은 끝없는 실패를 딛고 일어선 결과여서 우리 직장인들에게 더욱 긴 감동을 안겨준다. 그는 히말라야에만 40여회 도전했지만 겨우 18번만 성공하여 성공률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실패자였다. 1991년 에베레스트 등정 당시에는 안면이 모두 함몰된 큰 부상을 입기도 했다. 그 뒤로도 그는 실패를 연속했지만 결국 그는 에베레스트는 물론 세계의 모든 산과 땅의 극점을 정복하는 세계 최초의 위대한 산악인이 되었다.

성공교훈1. 하고싶은 일이든 하고 있는 일이든 잘하는 일이 되게 하라
산악 CEO 박영석 대장의 말을 들어보자. “나는 행복하다.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제일 잘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원정대를 꾸릴 때의 경제적인 고충, 산악인이나 탐험에 대한 낮은 사회적 인식, 그리고 가정에 충실할 수 없는 어려움 등 행복의 대가로 그가 지불해야 하는 것은 결코 만만한 것이 하나도 없어 보인다. 하지만 그는 “목표를 향해 원 없이 매진했기에 감히 내 인생은 행복하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그렇다. 행복이란 하고 싶은 일이나 하고 있는 일을 잘하는 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단지 그가 하고 싶은 일로만 만족하였다면 그는 취미 삼아 산을 탔을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을 혹은 하고 있는 일을 잘하는 일로 바꾸지 못했다면 그는 세계 최초의 그랜드슬럼을 달성하는 프로는 되지 못했을 것이다. 이제, 당신에게 도전하고 싶다. 당신은 하고 싶은 일을 혹은 하고 있는 일을 잘하는 일로 개발하고 있는가?

성공교훈2. 재미와 스릴의 모험이 아니라 학습의 탐험을 즐겨라
“나는 모험과 탐험을 의도적으로 별개의 개념으로 구분한다. 위험을 무릅쓰고 미지의 세계를 찾아 살피는 일은 단지 재미나 스릴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알고 내가 사는 이 세상을 보다 더 깊이 있게 접근하기 위한 공부와 수련의 한 과정이다.” 산악인이지만 그의 말에는 지혜가 넘친다. 그의 말대로, 그가 산을 타는 이유는 재미와 스릴이라는 모험을 즐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를 알고 그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더 깊이 있게 알기 위한 학습의 기쁨을 누리기 위함이다. 이 교훈은 앞의 교훈 1과 연결된다. 하고 싶은 일 혹은 하고 있는 일을 잘하는 일로 만들어 가는 과정에는 학습의 기쁨이 뒤따른다. 이 기쁨을 그는 탐험이라고 말한 것이다. 이제, 나는 당신에게 도전하고 싶다. 당신은 하고 싶은 일 혹은 하고 있는 일을 잘하는 일로 만들어 가는 그 학습의 기쁨을 탐험하듯 즐기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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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직장인코칭전문가 정연식의 MV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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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 꿈을 이루어주는 세 개의 열쇠, 자기중심의 인생경영, 직장인 프로 vs 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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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프라임그룹 사보에 기고한 칼럼입니다. 개인적인 용도는 가능하나 상업적 용도로 다른 매체에 기재하는 것은 허락되지 않습니다.

Posted by 사랑과지혜의시소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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